입쓰는 이야기2018.11.11 16:20


언제였는지 기억도 이젠 잘 안 나지만, 아마도 작년 가을즈음이거나 올 봄즈음이었을 것 같다. 어느새부터인가 부산, 특히 해운대 쪽에 놀러가게 되면, 서면 찍고 롯데호텔 부산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로 진입해오는 게 내 루틴이 되었는데, 보통은 중식당인 도림을 방문하는데, 이 날은 왠지 모르게 모모야마를 가고 싶어서, 모모야마를 예약했었다. 아무래도 부산이라는 해안가 낀 도시 특수 + 코스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감 으로 인해서, 그럭저럭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문제는 너무 오래 돼서 맛이라든지 기억에 거의 없고, 그냥 사진만 올리는 정도로.



무슨 코스였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구성이 나쁘지 않은 코스였다. 첫 전채. 다른 것보다는 저 가운데 문어랑, 저 위에 무슨 알이었는데 뭐였는지 정말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그 두가지가 기억에 남았다. 물론 지금은 맛이 정확히 기억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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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국물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아무튼 사진에는 안 남아있으니, 바로 사시미 사진. 보통은 두 점씩 3~4종의 사시미만 먹다가, 5피스, 3피스 이렇게 받아보니 왠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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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기억에는 안 남는데, 그 이후에 나왔던 요리들이다. 랍스터랑 장어였는데. 랍스터는 살짝 간이 셌던 느낌이 있었고, 장어는 무난무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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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기억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맛이 아직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 소프트크랩 튀김이었다.

살짝 비린내가 느껴졌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속살과 갓튀긴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씹었을 때 굉장히 모이스춰해서 입관리 잘못하면 위생상 국물 떨어뜨릴 뻔.. 어쨌거나 이 날의 베스트였다. 식사는 버섯 덮밥이었던 거 같은데, 이것 무난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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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식사 마치고보니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어서 배불렀던 기억. 물논 그래놓고 점심 먹고 빵사러 가서 저녁 먹기 전에 빵 먹은 기억도 있긴 함.



어쨌거나 저쨌거나, 첫 부산 모모야마경험이었고, 어쩔 수 없이 서울 모모야마와도 비교를 하게 되는데.

내 취향 자체는 서울 모모야마이지만, 부산 모모야마는 조금 더 풍성하고, 조금 더 접하기 쉽고 호불호를 덜 타는 요리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근데 지금 너무 기억이 없어서, 또 갔다오긴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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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