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글래드 호텔 투숙기 2015년 8월 14일. 빨리도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준 덕분에 오후에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여의도 글래드 호텔을 예약했다. 원래 그 다음주로 예약을 잡아놨는데, 모처럼만의 평일 휴일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당겨서 예약. 마침 룸레잇이 기존에 예약한 거랑 비슷한 가격대라서 별다른 고민않고 예약! 집에서 쉽게 갈 수 있는 호텔들을 먼저 가보고 있는데, 글래드호텔의 경우도 집에서 버스 한 번만에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한강 시민공원도 가까이 있고, 여의도 공원도 가까이 있고, 지하철역 바로 앞인 것도 있고(국회의사당역 바로 앞, 진짜 바로 앞), 가격도 완전 비싸지는 않고 해서 이번에 예약하게 되었다. 밤늦게 도심한복판에서 늦게 있다가 집에 갈 걱정없이 바로 가서 누울 수 있다는 게 나에..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