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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쓰는 이야기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 이용기 지난 주말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시조를 다녀왔다. 스테이는 롯데호텔에서 했지만서도, 그 근방에는 롯데호텔/웨스틴 조선/플라자 호텔 이렇게 모여있으니,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은 느낌. 사실,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사용 중이라, 1년에 한 번씩 바우처가 나오는데, 받아놓고서도 어딜 써야할지 몰라서, 웨스틴 조선에서 쓰기로 했고, 한편으로는, 나름 있어 보이는 척으로 웨스틴 조선 스시조와 롯데호텔의 모모야마와 왠지 비교하고 싶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또 둘다 유통기업끼리의 대결이기도 하고 ㅎㅎ 무튼, 런치 시간에 방문해 비샤몬텐 코스를 주문. 먼저 코스 준비 전에 저렇게 야채랑 과자같은 게 서빙됐다. 야채는 오이만 쫌 주워먹고, 옆에 것만 계속 집어먹었다. 다른 후기에서도 요 과자 얘기를 많이 들.. 더보기
롯데호텔 서울 체크인/모모야마 이용기 플라자 호텔에서의 런치를 마치고, 롯데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가야 하는데, 체크인 시간을 착각하고 있어서, 시간이 붕 떠버렸다. 물론 먼저 가서 얼리 체크인 문의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주변 일대를 돌아다니기로 결정. 문득 신발이 해진 것과 입을 옷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명동 일대 몇 군데를 들리면서 뽐뿌만 잔뜩 받아왔다는. 그리고 체크인. 체크인이 붐빌까 생각했는데, 정말로 지방으로 다 인파가 빠졌는지, 체크인 카운터도 한가했다. 외국인 여행객도 딱히 많아 보이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층수는 저번보다 한참 낮은 10 층 ㅠ 뭔가 다음에는 롯데호텔 통해서 직접 예약해봐야겠다. 뭔가 달라질진 모르겠지마는... 사실 작년에 들렀던 그 롯데호텔이기 때문에, 딱히 신기할 것도 없고 다를 것도 없었다.. 더보기
플라자호텔 도원/플라자호텔 라운지 이용기 이번 6/4~6/6일 연휴. 날은 갈수록 더워지고, 더 더워지기 전에 계획해본 여행. 이번 여행 테마는 그렇게 돈지랄로 채택된 것이었다.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연휴인지라 지방쪽은 좀 붐빌 것 같고 하여 서울로 결정. 그리고 명동쪽은, 롯데/신세계/한화가 각각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 모여있는 데다가, 각 호텔별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그쪽으로 결정. 한편, 골든웨이브 카드 기프트로 받은 롯데호텔 소공 트레비 멤버십을 사용하기 위해서, 롯데호텔로 결정했다. 예약은 골든웨이브 카드로 1박 20만원 할인을 받아서 예약. 작년에는 한글날 연휴인 10월달에 썼는데, 올해에는 일찍도 쓰게 됐다. 앞 얘기가 길었지만, 결국, 첫날에는 플라자 호텔의 도원과 라운지를 이용했다는 이야기. 스케쥴.. 더보기
JW 메리어트 서울 더 익스체인지 바 이용기 요즘 뭘 하고 사는지 내 자신도 모를 정도로 시간이 휙휙 지나간다. 잊고보니 어느덧 월말.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직 이번달 레이디베스트 카드 무료서비스를 이용을 안 한 것을 깨달았다(깜짝)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다,마침 이동경로랑 가깝던 JW 메리어트 서울에 가기로 결정했다.다른 호텔들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고속터미널이라는 무시무시한 접근성이 있어서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확실히 여기는 사람이 다른 곳보다 많은 편이었던 것 같다.다만 문제는 길치인 나에게는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점. 들어가는 길도 오는 길도 돌아 돌아 갔다. 왤케 사람들 하나도 안 볼 만한 데에만 방향표시가 있는지.. 그렇게 겨우 겨우 호텔을 찾아서, 1층 로비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 더보기
콘래드 서울 이용기 11월 첫주. 연말이 되면 왠지 항상 괜히 바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휴식에 대한 욕구가 솟구친다. 그래서 다녀온 콘래드 서울. 여의나루역에 있는 한강 시민공원 자주 들르곤 하는데, 지나갈 때마다 저어~쪽에 보이는 콘래드 명패와 콘래드 서울 호텔 건물. 왠지 모르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결국에는 입성.여의도 역에 내려서 IFC몰로 가는 통로를 통해서 걷고 또 걷고 또 걸으면, 바깥 경치 보지 않고도 안전히 콘래드 서울에 입성할 수 있다. 근데 거리가 있다보니 살짝 멀다. 생각보다 표지가 제대로 안 되어있어서 약간 헤맸는데 IFC몰 1층(이라고 해야 하나)에서 콘래드 서울로 바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로비층으로 진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편.. 더보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이용기 10월의 마지막날. 어영부영하다가 레이디 베스트 카드 혜택을 다 누리지 못한 것을 깨닫고 달려간 코엑스.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시작해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로 갈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기왕이면 이라는 생각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로 가기로 결정.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라운지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을 돌아서 가면 있다. 많이 다녀본지는 않았지만, 다른 호텔 라운지에 비해서 넓고 성대한 분위기가 나는 느낌.중앙에서는 라이브 연주도 진행하고 있다.레이디베스트 카드 음료를 물었더니, 따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커피뿐 아니라, 몇 가지 차 종류와 주스등이 메뉴에 있다. 예전에 골든웨이브카드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라운지에서는 커피류.. 더보기
롯데호텔 소공 이용기 지난 한글날 연휴에 골든웨이브 카드 호텔 1+1을 이용, 2박 3일간 로데호텔 소공에 다녀왔다. 한 달이 다 돼가는 마당에 포스팅.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식음료 업장이 아니라 객실 이용은 항상 후기 남기는 게 늦어지게 되는데, 생각해보니, 식음료 업장은 따로 이용기를 남기다보니 딱히 쓸데 없는 걸지도...아무튼 롯데호텔 로비의 체크인 카운터로 들어서면 줄을 서고 있는 게 눈에 띈다. 다른 호텔에서는 줄을 서고 있는 경우는 보지 못했는데, 규모는 규모인데 체크인 카운터는 아담하다보니 그런듯..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가면, 고층 엘리베이터와 저층 엘리베이터가 나뉘어져 있다. 나는 슈페리어 룸이었기 때문에, 저층으로 배정받았지만, 저층에서는 높은 층으로 배정을 받았다. 여튼 엘리베이터를 .. 더보기
롯데호텔 소공 라세느 / 페닌슐라 조식 이용기 보통 조식을 포함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가야만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룸 온리를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패키지가 더 싸기 때문에 조식 포함으로 롯데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다. 롯데 호텔 소공점의 조식은 두 군데서 할 수 있다. 라세느와 페닌슐라가 그것이다. 때마침 2박을 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각각 다른 곳의 조식을 이용해보기로 하고 , 드디어 둘째날 아침이 되었다.라세느는 델리카한스 옆에 위치하고 있다. 후기를 찾아보면 라세느는 사람이 밀린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 일곱시 반쯤 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안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다른 데는 이 시간에 가면 거의 비어있던 거 같은데 정말 의외의 경험. 나중에 나오고나서야 봤는데, 사람이 굉장히 줄을 많이 서 있어서 깜짝 놀랐.. 더보기
롯데호텔 소공 도림 / 더 라운지 이용기 이번에 신한카드에서 베스트카드를 받는데 롯데호텔 레스토랑 20% 할인 쿠폰이 같이 온 김에,롯데호텔 도림에서 점심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뷔페보다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어제의 아리아보다 훨씬 기대를 하고 갔다. 롯데호텔 소공의 도림은 37층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의 경우에 바로 앞에 롯데월드가 막고 있어서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었는데, 여기는 그래도 아래로 건물들이 봉서 좋다. 날씨가 좀 더 맑았다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을 뒤로 하고 메뉴를 주문했다. 깔끔한 세팅. 차를 시원한 걸 요청드렸는데, 따로 가지고 있던 게 아니라, 직접 얼음을 새로 담아서 만들어줬다. 별 거 아니지만,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먼저 주문한 상어지느러미 해물교자가 나왔다. 진짜 잘 생겨.. 더보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이용기 지난달 늦은 휴가를 갈 겸해서 다녀온 부산. 첫째날 숙박은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둘째날 숙박은 혼신의 비용을 들여 예악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예약했다.그것도 처음으로 예약해보는 바다전망. 동백섬을 좀 거닐다가 시간 맞춰서 체크인.비록 고층 객실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들어서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침대에서 누워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만 돌려도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서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객실은 신축된 호텔들과는 다르게 약간 옛날 느낌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방이 비교적 넓은 편이었고,깔끔했다. 르네상스 호텔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이런 느낌으로 투숙객을 받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런데 그래서인지, 눈에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랄만한 시설은 없어서. 그래서 이렇게 늦게 포스팅을 하는지도. 정말로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