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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 부산 모모야마 이용기 언제였는지 기억도 이젠 잘 안 나지만, 아마도 작년 가을즈음이거나 올 봄즈음이었을 것 같다. 어느새부터인가 부산, 특히 해운대 쪽에 놀러가게 되면, 서면 찍고 롯데호텔 부산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로 진입해오는 게 내 루틴이 되었는데, 보통은 중식당인 도림을 방문하는데, 이 날은 왠지 모르게 모모야마를 가고 싶어서, 모모야마를 예약했었다. 아무래도 부산이라는 해안가 낀 도시 특수 + 코스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감 으로 인해서, 그럭저럭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문제는 너무 오래 돼서 맛이라든지 기억에 거의 없고, 그냥 사진만 올리는 정도로. 무슨 코스였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구성이 나쁘지 않은 코스였다. 첫 전채. 다른 것보다는 저 가운데 문어랑, 저 위에 무슨 알이었는데 뭐였는지 정말 기억이 안 나.. 더보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이용기 지난달 늦은 휴가를 갈 겸해서 다녀온 부산. 첫째날 숙박은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둘째날 숙박은 혼신의 비용을 들여 예악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예약했다.그것도 처음으로 예약해보는 바다전망. 동백섬을 좀 거닐다가 시간 맞춰서 체크인.비록 고층 객실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들어서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침대에서 누워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만 돌려도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서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객실은 신축된 호텔들과는 다르게 약간 옛날 느낌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방이 비교적 넓은 편이었고,깔끔했다. 르네상스 호텔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이런 느낌으로 투숙객을 받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런데 그래서인지, 눈에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랄만한 시설은 없어서. 그래서 이렇게 늦게 포스팅을 하는지도. 정말로 바.. 더보기
이비스 앰배서더 버젯 해운대 이용기 지난 주말, 반차를 내고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첫 일박은 보통 왔다 갔다 교통에만 시간 다 쓰고, 또 반차라서 일찍 도착해봐야 여섯시 일곱시 정도 되기 때문에, 좀 저렴한 숙소를 잡고자 싶었다. 원래 평소에 이용하던 모텔이 있었지만, 이왕 돈 쓰기로 한 거 좀 깔끔한 곳에서 쉬고 싶어서, 체인호텔에 묵기로 했다. 적당한 가격 중에 찾다가, 토요코인은 항상 매진이 너무 빨라서 그만 두었고, 그 대신에 이비스 앰배서더를 찾게 된 것.위치는 해운드 그랜드 호텔 뒤로, 동백역에서 걸어가는 게 더 빠르다. 그리고 바다와의 거리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다만, 2층서부터 객실이 시작이라 그런지, 여행사 통해서 예약해서인지, 늦게 체크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정받은 방이 2층 ㅠ 살다 살다 2층에 받아보기는.. 더보기
웨스틴 조선 부산 까밀리아 런치 이용기 지난 주말, 모처럼만에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해운대에 다녀왔다. 이것저것 다양한 게 먹고 싶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의 뷔페 식당인 까밀리아를 예약.평소부터 웨스틴 조선의 위치는 정말 꿈꿔오던 장소였다. 그야말로 한 발짝 걸어나가면 바로 해변이 있기 때문에. 비록 룸레잇이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스테이할 수 없었지만, 식사라도 거기서 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에서 체크아웃 하고 부랴부랴 웨스틴 조선으로 이동. 런치 1부는 11시 30분부터 시작을 해서 딱 맞게 갔다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벌써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았다. 하기사 굳이 따지자면 브런치 타임스럽기도 한 시간이니, 서둘렀을 모습이 눈에 보인다. 입장하면 바로 앞에는 갖가지 음식들이 펼쳐져 있고, 좌측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