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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쓰는 이야기

롯데호텔 부산 모모야마 이용기 언제였는지 기억도 이젠 잘 안 나지만, 아마도 작년 가을즈음이거나 올 봄즈음이었을 것 같다. 어느새부터인가 부산, 특히 해운대 쪽에 놀러가게 되면, 서면 찍고 롯데호텔 부산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로 진입해오는 게 내 루틴이 되었는데, 보통은 중식당인 도림을 방문하는데, 이 날은 왠지 모르게 모모야마를 가고 싶어서, 모모야마를 예약했었다. 아무래도 부산이라는 해안가 낀 도시 특수 + 코스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감 으로 인해서, 그럭저럭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문제는 너무 오래 돼서 맛이라든지 기억에 거의 없고, 그냥 사진만 올리는 정도로. 무슨 코스였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아무튼 구성이 나쁘지 않은 코스였다. 첫 전채. 다른 것보다는 저 가운데 문어랑, 저 위에 무슨 알이었는데 뭐였는지 정말 기억이 안 나.. 더보기
KFC 치짜 후기 출시 뒤에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바로 먹었었는데, 귀찮음으로 인해서 한참 지나서야 올리게 되는 치짜후기.KFC는 어째선지, 신메뉴가 꼭 나올 때쯤 되면, 해외에 이 메뉴있는데 곧 출시된다는 후기를 아주 기막히게 뿌리시는 것 같다. 마케팅팀 파워인지 정말 바이럴파워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 치짜도 출시 전에 갑자기 떡밥이 마구 마구 뿌려져서 내심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라. 치짜와 라면을 함께 한다면, 치라/피라의 두 조합이 완성되기 때문.부푼 마음으로 KFC에 가서 치짜를 주문하면, 오, 피자같이 생긴 상자에 넣어주는 게 인상깊었다. 상자를 개봉하면, 음식물쓰레기인지 치짜인지 사진 실력에 따라 좌우될법한 살짝은 위험한 비주얼이 눈에 들어온다.평소 치킨 통살 패티보다 살짝 큰 패티에 이것저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