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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쓰는 이야기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런치 뷔페 이용기 한글날 연휴를 맞아 아리아 런치 뷔페를 다녀왔다.호텔놀이를 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6개월 가량 되었건만, 여전히 식음료업장 이용을 많이 하지 못했다. 대개 외부 음식을 이용하거나, 룸서비스를 이용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둘 다 호텔의 맛과는 거리가 먼 편이기 때문에, 저번 부산 여행 때 웨스틴 조선 부산의 까밀리아를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식음료업장도 둘러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들른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은 이전에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런칭 행사 때 다녀온 이후로 처음이다. 그때 뭣모르고 먹었던 한식 코스가 지금도 생생한데, 오늘은 보다 다양한 요리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땐 몰랐는데 웨스틴 조선 서울은 건물모양이 정말 특이하다.본의아니게 런치 시작보다 10분전에 방문하여 기.. 더보기
롯데호텔 월드(잠실) 도림/라운지 앤 브라세리 이용기 평일에 맞는 휴일은, 다른 휴일과는 참 느낌이 다르다. 왠지 평소와는 다른 뭔가를 해야 할 것같은 의무감. 그래서 어떤 걸 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샤롯데 스타 플래티늄 카드 기프트로 신청한 롯데호텔 이용권이 예상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고, 이 휴일에는 그 바우처를 쓰기로 했다. 롯데 호텔 5만원 상품권으로 사실, 호텔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이 초라한 금액이지만, 뭐 어차피 단품 식사를 할 예정이니 이 정도면 차고 넘치겠다, 마침 소니 스토어에 AS 맡길 것도 있는 지라, 롯데호텔 월드의 중식당 도림을 예약했다.롯데호텔 월드는 잠실역에서 내려서 이렇게 이렇게 가면 되는데, 표지판이 잘 되어 있기는 하지만, 지하철역을 통해서 가기는 많이 복잡할듯. 그냥 지하철역에서 아예 나와서 정문으로 찾는 게 빠를.. 더보기
이비스 앰배서더 버젯 해운대 이용기 지난 주말, 반차를 내고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첫 일박은 보통 왔다 갔다 교통에만 시간 다 쓰고, 또 반차라서 일찍 도착해봐야 여섯시 일곱시 정도 되기 때문에, 좀 저렴한 숙소를 잡고자 싶었다. 원래 평소에 이용하던 모텔이 있었지만, 이왕 돈 쓰기로 한 거 좀 깔끔한 곳에서 쉬고 싶어서, 체인호텔에 묵기로 했다. 적당한 가격 중에 찾다가, 토요코인은 항상 매진이 너무 빨라서 그만 두었고, 그 대신에 이비스 앰배서더를 찾게 된 것.위치는 해운드 그랜드 호텔 뒤로, 동백역에서 걸어가는 게 더 빠르다. 그리고 바다와의 거리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다만, 2층서부터 객실이 시작이라 그런지, 여행사 통해서 예약해서인지, 늦게 체크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정받은 방이 2층 ㅠ 살다 살다 2층에 받아보기는.. 더보기
웨스틴 조선 부산 까밀리아 런치 이용기 지난 주말, 모처럼만에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해운대에 다녀왔다. 이것저것 다양한 게 먹고 싶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의 뷔페 식당인 까밀리아를 예약.평소부터 웨스틴 조선의 위치는 정말 꿈꿔오던 장소였다. 그야말로 한 발짝 걸어나가면 바로 해변이 있기 때문에. 비록 룸레잇이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스테이할 수 없었지만, 식사라도 거기서 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에서 체크아웃 하고 부랴부랴 웨스틴 조선으로 이동. 런치 1부는 11시 30분부터 시작을 해서 딱 맞게 갔다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벌써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았다. 하기사 굳이 따지자면 브런치 타임스럽기도 한 시간이니, 서둘렀을 모습이 눈에 보인다. 입장하면 바로 앞에는 갖가지 음식들이 펼쳐져 있고, 좌측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다. .. 더보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이용후기 지난 주말. 종로에 약속이 있어서 들르게 된 김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을 예약했다. 원래 놀러갈 계획을 9월 2주에 가느냐 3주차에 가느냐 고민하던 차에, 예약을 3주차로 확정해버리고는 유유히 첫째주에 예약. 가격은 10만원++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가격으로 spg 공홈에서 예약했다. 저번에 프로모로 얻은 골드 혜택도 받아볼겸..그 전에 잠시 먹었던 뷔페를 먼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서울역 12번출구던가로 나와서 조금 걸어 나오면 위치하고 있다. 아무래도 조금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고 로비가 19층에 있다보니까 눈에 확 띄는 입구도 없어서 길 못 찾는 사람(나)은 찾기 조금 곤란할 수도. 근데 저 요상망측하게 생긴 소? 조형물이 있어서 의외로 쉬울지도 모른다.저 입구로 들어가면 뜬금없이.. 더보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더 이터리 런치 이용기 이번 주말 종로에 약속이 있는 참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을 이용했다. 프로모를 이용한 널린 골드이지만, 베네핏을 받아서 오후 4시까지로 체크아웃 시간을 받고, 내부 레스토랑인 더 이터리의 런치 뷔페를 이용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의 더 이터리 레스토랑은 로비층인 19층 카운터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근데 위치가 굳이 찾아보지 않으며 뭥미 싶은 위치라서 그냥 보면 모를듯. 이터리라고 적힌 조형물도 알록달록한데 의외로 눈에 안 띈다. 런치 뷔페를 11시 30분부터 시작인데 딱 맞춰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덕분에 창가자리로도 무난히 앉긴 했는데, 19층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있어서인지 딱히 뷰의 메리트는 없는듯. 그냥 높네.. 정도?그리고 즉시 메뉴를 집어오기 시작했.. 더보기
플라자 호텔 라운지 이용기 플라자 호텔 라운지에 다녀왔다.어느덧 8월말이라서 레이디베스트 카드의 무료서비스도 써야 하고, 또 빙수가 아마 이번달까지인가밖에 안 됐고, 그리고 밖에서 좀 느긋하게 할 일도 있고.시청역에 도착하여 8번 출구쪽으로 나가면 플라자 호텔 입구가 보인다. 지난번에 지하를 통한 길을 봐뒀기에, 굳이 밖에 나갈 필요없이(근데 왜 표지판에는 굳이 나가라고 되어있는지 의문) 호텔의 지하 1층을 지나서 라운지에 입성했다.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면 왠지 외계문며이 만든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라운지가 보인다(귀찮아서 사진 안 찍음) 저번에도 왔을 때 느꼈는데, 무슨 향기가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의 향기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진득한 느낌의 향기는 아니라서 그냥 신경쓰지 않으면 또 나쁘지 않을 정도.아무튼 라운지에 앉아서 레.. 더보기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라운지 라이브러리 이용기 글래드 호텔에서의 투숙을 마치고, 기왕에 여의도 나온 김에 그냥 가기가 아쉬워졌다. 마침 멀지 않은 곳에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가 있기 떄문에, 골든웨이브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러 라이브러리에 들렀다. 버스타고 다닐 때 메리어트라고 써져있는 건물을 항상 봐오기는 해서 그런지 뭔가 익숙한 느낌이었다. 다만, 코트야드메리어트마냥 파크카페랑 라이브러리가 연결되어있어서, 약간 낯설었음. 처음에 라이브러리로 바로 입장했는데, 직원분들이 여기는 자주 왔다 갔다하지는 않아서, 가서 물어보고 다시 착석함 ㅋㅋㅋ 점심시간 대라 그런지 라이브러리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골든웨이브 카드로 가능한 음료를 물어보니, 커피랑 티 종류? 검색해보면 골든웨이브 카드로 라이브러리 이용한 건 다른 호텔라운지보다 적어보이던데,.. 더보기
여의도 글래드 호텔 투숙기 2015년 8월 14일. 빨리도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준 덕분에 오후에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여의도 글래드 호텔을 예약했다. 원래 그 다음주로 예약을 잡아놨는데, 모처럼만의 평일 휴일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당겨서 예약. 마침 룸레잇이 기존에 예약한 거랑 비슷한 가격대라서 별다른 고민않고 예약! 집에서 쉽게 갈 수 있는 호텔들을 먼저 가보고 있는데, 글래드호텔의 경우도 집에서 버스 한 번만에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한강 시민공원도 가까이 있고, 여의도 공원도 가까이 있고, 지하철역 바로 앞인 것도 있고(국회의사당역 바로 앞, 진짜 바로 앞), 가격도 완전 비싸지는 않고 해서 이번에 예약하게 되었다. 밤늦게 도심한복판에서 늦게 있다가 집에 갈 걱정없이 바로 가서 누울 수 있다는 게 나에.. 더보기